퇴직금 이제 제대로 굴려야 되는 시대


퇴직금과 퇴직연금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시적으로 지급하는 퇴직금이 있다.

외국은 대부분 퇴직연금으로 존재한다.

일시적으로 한번에 회사에서 받는 것이 퇴직금이고 금융기관에서 받는 것이 퇴직 연금이다.

퇴직연금은 DC, DB, IRP 가 있다.

DB 는 회사가 운영하는거고 DC 는 내가 굴리는 거다. IRP 는 회사와 상관없으므로 이직 잦은 분들께 적합하다.

이러한 것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회사들이 있고 일괄 적용하는 회사가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은 회사마다 다르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문제는 퇴직금이 너무나 소중하다보니 진짜 안전제일주의로 운영해서 예적금에만 투자하다보니 수익률이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깝다는거다.

이걸 디폴트 옵션을 적용하면 이제 자유롭게 투자를 해서 수익률을 늘려준다는건데 역시 양날의 검이다.

좋게 생각하면 좋은거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거다.

벌써부터 보험, 국민연금에 이어 퇴직연금까지 빼먹으려고 하는구나 라는 푸념이 나온다.

DC 와 IRP 에 적용이 된다고 한다.

디폴트 옵션 상품은 원금 보장, 펀드형, 원금보장과 펀드형이 섞인 혼합형으로 출시되는 것 같다.

 

IRP 는 ETF 가능

여러 부정적인 의견도 많지만 IRP 는 디폴트 옵션 상품에서 제외된 ETF 투자도 가능하다고 한다.

만일 그렇다면 미국주식에 연동된 지수연동형 ETF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럴 경우 퇴직연금 계좌에 있는 퇴직연금을 증권사 계좌로 옮겨야 한다고 한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일찌감치 은퇴전 회사일만 해왔던 사람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 관심가지고 일찍 투자에 나서게 된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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